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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10월 술 페스타에 앞서 사전행사..체험·시음·판매·파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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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10월 술 페스타에 앞서 사전행사..체험·시음·판매·파티 ‘풍성’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6.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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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투어, 홍보트럭 방문, 스토리 거점공간 운영

10월 열리는 ‘춘천 술 페스타’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가 열려 체험, 시음 등 풍성한 행사로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춘천 술 페스타’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사전행사는 ▲팔방미식 맛 투어 ▲춘천술 홍보트럭 운영 ▲스토리 거점공간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팔방미식 맛 투어는 오는 25일부터 춘천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참가자를 모집, 춘천을 비롯한 인근지역 대표 양조장을 탐방하고 지역 대표 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춘천술 홍보트럭은 오는 24일부터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애막골 먹거리 타운을 방문해 룰렛, 퀴즈이벤트,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스토리 거점공간은 주목할만 하다. 행사장소인 제일약방 터는 춘천 근현대사의 상징적 공간으로, 국내 의약품이 부족했던 시절 미군기지 뒷문으로 나오던 약품들을 공수해 판매하던 곳이다. 약을 구하기 어렵던 시절, 시민들에게 단비와도 같았던 공간으로, 이런 상징적 공간에서 우리술을 만날 수 있어 특별하다.

전통주 살롱, 팝업스토어, 루프탑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또, 9월까지 매월 1회 전통주 살롱과 루프탑 파티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 술 페스타는 제조, 시음, 전시,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통주를 테마로 한 행사로, 10월 2일부터 이틀간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사진 춘천시 제공
소양강 스카이워크/사진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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