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환경을 테마로 개최되고 있는 '무주 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1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무주 반딧불 축제는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콘텐츠는 축제 교육과 축제홍보에 활용할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군은 축제의 상징인 반딧불이(생애)를 비롯해 반딧불이 서식지 등 자연환경을 담은 30분 내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반딧불축제는 환경 사랑을 일깨우고, 무주의 흥을 만끽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축제 영상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지낸 축제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키고, 나아가 축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2018년ㆍ2019년에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2020에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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