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송생리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에 18홀 코스의 ‘청송파크골프장’이 18일 개장했다.

청송파크골프장은 총길이 1,293m, 총면적 2만1천60㎡ 규모로의 공식 경기 규격으로 조성됐으며, 숏 홀 8개, 미들홀 8개, 롱홀 2개 등 18홀을 갖췄다.

특히 맑은 물이 흐르는 주방천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자랑하며, 여가욕구를 충족시켜줄 친환경 시설로 꾸며졌다.

청송파크골프장은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청송파크골프장 시설 유지·관리는 청송군이 맡고, 골프장 운영은 청송군체육회이 위탁 관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파크골프는 단순한 걷기보다는 걸으면서 생각하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육체적인 건강뿐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좋아져 실버레포츠로 인기가 좋으며 가족스포츠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청송파크골프장가 지역민의 여가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