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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천년고찰 ‘도갑사’ 일원에 3천㎡규모 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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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천년고찰 ‘도갑사’ 일원에 3천㎡규모 생태공원 조성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5.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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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수국 식재 등 관광객 새로운 볼거리 제공
도갑사  생태공원 조감도 

영암군이 천년고찰 도갑사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3천㎡ 규모의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오는 19일(부처님 오신 날)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월출산 국립공원의 도갑사 주변에 생태계를 보호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천㎡ 규모의 생태공원에 산사 초입부터 가슴을 설레게 할 수국을 식재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소나무,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 경관적으로 우수한 수종을 식재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작년 옥룡교(홍예교)를 개통하고, 호남 3대 명촌인 구림전통 한옥마을과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상대포에서 죽정마을·수박등에 이르는 ‘2200 구림마을 문화길’과 수리재골을 연계하는 탐방로를 개설해 역사적인 의미 부여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천년고찰 도갑사의 훌륭한 문화유산과 월출산의 기암괴석, 그리고 도갑지구 문화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며, “화사한 봄기운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생태공원을 찾아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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