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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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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 모집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4.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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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현장 답사 모습. 사진= 한국도자재단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현장 답사 모습. 사진= 한국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이 도자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와 세계사를 배울 수 있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한국도자재단이 시행한다. 

‘박물관 도자문화강좌’는 ▲깊이 있는 우리도자 이야기(1기) 9회 ▲도자로 보는 세계사(2기) 6회 ▲방방곡곡 문화유산 탐방(3기) 7회 등 총 22회 강좌로 구성됐다. 1기와 2기는 온라인 강의, 3기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으로 하문식 연세대 교수,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 21명이 참여한다.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는 ▲한국 선사시대 하이테크, 토기(5월 31일) ▲토기가 말해주는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6월 7일) ▲가야 토기, 통일신라 토기(6월 16일) ▲고려청자의 등장과 발전(6월 21일) ▲명문을 통해 본 청자의 쇠퇴와 분청사기 등장(6월 28일) ▲사옹원 분원과 조선왕실 백자(7월 5일) ▲조선시대 지방백자의 양상(7월 12일) ▲조선백자, 근대로의 이행(7월 19일) ▲도자기 보조처리와 복원(7월 26일) 등이다.

2기 ‘도자로 보는 세계사’는 ▲우리나라 도자의 이해(5월 13일) ▲북방 지역의 토기문화(5월 14일) ▲바닷길을 통한 중국 도자기의 전파(5월 17일) ▲유럽을 사로잡은 일본도자(5월 18일) ▲북유럽 도자기의 특성 : 핀란드와 스웨덴을 중심으로(5월 20일) ▲고대 이집트 문명과 도자기(5월 21일) 등이다.

3기 ‘방방곡곡 문화유산 탐방’은 현장에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문화유산을 현장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온양민속박물관(6월 24일) ▲수원화성과 행궁(7월 22일) ▲서울의 도시유적전시관(8월 26일) ▲한양도성과 경복궁(9월 16일) ▲무령왕릉과 공주(10월 14일)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10월 28일) ▲서리 고려백자유적과 용인(11월 11일) 등이 예정됐다.

강좌의 신청 기간은 1기 5월 6~12일, 2기 5월 1~5일, 3기는 각 강의일 기준 1개월(6월 24일 강의는 5월 24일 신청) 전이다.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든 강좌의 참가비는 무료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현장 답사인 3기는 20명) 등 총 3,000여명 규모로 진행된다. 

강좌를 80% 이상 수강한 1·2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3기 참여자에게는 현장답사 참여 확인증을 지급한다.

이번 강좌 프로그램은 도예가 및 문화해설사,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강좌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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