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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같이 여행, 전북 진안 데미샘휴양림으로!..반려동물 전용 객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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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같이 여행, 전북 진안 데미샘휴양림으로!..반려동물 전용 객실 운영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4.13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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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진안 데미샘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을 운영한다.

국립자연휴양림 중 산음·검마산·천관산 휴양림 등 3개소가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나, 공립자연휴양림 중에서는 데미샘휴양림이 처음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이 개방되는 전용 객실은 37㎡형 8인용 한옥 수향채 1동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 산림박물관의 실내·외 모든 시설에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개방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미샘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캡쳐
데미샘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캡쳐

전북도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에만 시설 내 동반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시설 내 반려동물 이동 시, 타 방문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안전줄 착용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하며, 배설물이 생기면 즉시 수거해야 한다.

타 방문객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15kg을 초과하는 대형동물 및 맹견 ‘동물보호법’에 명시된 5대 맹견(핏불테리어, 도사견, 스태퍼드셔,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로트와일러),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전북도는 향후 데미샘자연휴양림 내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힐링숲(약1,500㎡)을 조성하고, 확장 조성 중인 숙박시설 8동 중 2동을 반려동물 전용 객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데미샘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이용하려는 방문객은 숲나들e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산림박물관은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관)에 모든 실내‧외 시설에서 반려동물과 동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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