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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25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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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25일 개관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3.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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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주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는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가 충남 서천군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25일 문을 열었다.

총 50억 원을 투입돼 조성된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는 무장애길(1km),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의 실외 숲 치료 시설과 명상방, 향기방, 대강당, 체력측정실 등의 실내 치유 시설을 갖춘 546㎡ 규모늬 치유센터로 구성된다.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이 25일 열렸다.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이 25일 열렸다.

특히 치유센터는 타 지역의 치유의 숲에서는 볼 수 없는 호수 ‘장항제’가 있어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뿐만 아니라 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올해에는 유아 숲 체험원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 시설이 완료되면 유아에서 노령층에 이르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시설이 완비돼 모든 국민을 위한 산림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기념사에서 “최근 환경요인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치매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자연이 주는 선물,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가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천 치유의 숲을 찾는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 열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및 도·군 의원, 산림청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5일 열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및 도·군 의원, 산림청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는 지난해 5개월 동안 시범운영한 치유프로그램에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식 개관 이후 본격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과 경도치매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코로나19와 기타 원인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국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5일 열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및 도·군 의원, 산림청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5일 열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및 도·군 의원, 산림청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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