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2일~16일까지 5일간 국내선 임시편 6,464석을 투입키로 하고, 2월 2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항공편에 대해 예약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시편 항공기는 편도기준 총 37편으로, 김포-제주 6편, 인천-제주 13편, 김포-광주 12편, 김포-진주 4편, 김포-여수 2편 등 5개 노선에 투입예정이다.
대한항공도 오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선 임시편 13,080석을 공급키로 했다.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 노선 2개와 부산, 광주, 울산, 진주, 여수 등 내륙 노선 5개에 임시편을 투입한다.
또한 양사는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할 수 있는 좌석수를 제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인당 4석으로, 대한항공은 1인당 6석으로 각각 예약할 수 있는 좌석수를 제한키로 했다.
설 연휴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와 대표전화(1588-8000)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대한항공은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대표 전화(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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