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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사색길 걸으며 코로나에 지친 심신 달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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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사색길 걸으며 코로나에 지친 심신 달래봐요”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2.1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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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벗삼아 걷기 좋은 내포산책로

충남 홍성∼예산 잇는 6.5㎞의 내포사색길이 심신 단련과 활력 재충전을 위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에 걸쳐 총 37억 4000만 원을 투입,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내포사색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총 길이 6.5㎞로 홍성(2㎞)과 예산(4.5㎞)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얕은 능선으로 조성된 게 특징이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산수유, 칠자화 등 다채로운 화목류와 초화류를 식재, 걸으며 쾌적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내포 산책로는 지친 마음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코스”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숲길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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