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1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취소됐다.
창녕군은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의 가을철 코로나19 대유행을 예고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하여 행사 개최에 고민을 했으나, 코로나19로 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내년에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우포늪의 가치인식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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