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추석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일 밤 지름 40m 규모의 국내 최대 크기 ‘보름달’을 띄워 온 가족이 보름달 보며 소원빌 수 있는 보름달 구경 명소가 된다.

우주관람차를 가득 채운 보름달 영상에서는 달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와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풍등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보름달 감성 사진 찰칵

우주관람차 뿐만 아니라 포시즌스가든에도 하루 종일 보름달이 뜬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되기 때문. 이 곳에서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앞에서 사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로 들어가 실루엣을 촬영하는 등 감성적인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바비큐로 해외 미식여행 즐겨요!

또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12일간 장미가 만개한 야외 장미원에서 한국, 동남아, 미국 등 세계 8개국 26종의 세계 바비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먼저 해외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동남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태국식 돈목살구이&팟타이와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인 학센&독일식 소시지 구이 등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이국적인 메뉴들이 눈에 띈다.

특히 자이언트 폭립, 훈제 삼겹살, 소시지, 닭다리살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미국식 BBQ 플레이트를 추천한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한식 부스에서는 직화 숯불갈비 구이와 언양식 불고기 컵밥 등도 선보인다.

할로윈 재미도 만끽

에버랜드에서는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해피할로윈 콘텐츠와 오싹한 공포체험이 쳐지는 블러드시티 호러존이 오는 11월 22일까지 마련돼 누구나 취향에 맞는 할로윈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면 낮에는 귀여운 악동 유령이 파티를 여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밤에는 포시즌스가든 신전무대에서는 3D 맵핑과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 ‘고스트맨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면 알파인 지역 일대에 마련된 블러드시티 호러존을 찾아 거대좀비와 오싹한 사진을 찍어보거나, ‘할로윈 부캐 살롱’을 방문해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할 수도 있다.

라이드를 타고 이동하면서 진동총을 쏴 슈팅 게임을 즐기는 ‘슈팅고스트’로 신나는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협업으로 더욱 스릴 넘쳐진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할로윈 컨셉트로 새롭게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