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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성공 ‘마카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개최..'낭만 마카오'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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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성공 ‘마카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개최..'낭만 마카오' 즐겨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9.1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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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 9월 26일~10월 31일 앞당겨 개최, 코로나로 진친 이들 위로 위해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musical stairs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musical stairs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마카오’가 카오 대표 겨울축제인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Macao Light Festival 2020)’을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마카오는 지난 3월 말 이후 172일 연속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방역’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겨울 축제인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을 가을에 앞당겨 개최하는 것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오랜 기간 방역과 봉쇄에 지친 마카오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올해의 페스티벌 테마는 ‘라이트 카니발;로 파티마 성당구, 라자루 성당구, 남완&사이완 호수, 까르멜 성당구 4개의 구간이 각각 ▲서커스, ▲타임 터널, ▲캔디 킹덤, ▲뮤직 박스 오브 라이트 등의 소주제로 꾸며진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서커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서커스

▲서커스 테마에서는 27m 길이의 거대 캐노피를 통해 다양한 동물들과 해적선, 서커스 쇼를 만날 수 있다. ▲타임 터널 테마에서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빛의 거리를 거닐고 ▲캔디 킹덤에서는 달콤한 향이 날 것 같은 일루미네이션 속으로 풍덩 뛰어들 수 있다. ▲뮤직 박스 오브 라이트에서는 피아노 프로젝션 매핑쇼와 화려한 조명에 감싸인 공간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마리아 헬레나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트 페스티벌 2020'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건물을 캔버스 삼아 화려한 영상을 선보이는 ‘프로젝션 매핑 쇼’로, 마카오 문화유산을 테마로 탑섹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젝션 매핑쇼’는 탑섹 광장뿐만 아니라 문화부건물, 탑섹 보건소, 마카오 도서관, 기록 보관소 등 총 5개 건물에서 ‘컬러 이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2020 개막식은 오는 9월 26일 저녁 탑섹 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마리아 헬레나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관광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벤트가 취소된 가운데 현재 마카오의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다시 주요 행사들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라이트 페스티벌을 앞당겨 개최함으로서 입국이 다시 허용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도 마카오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페스티벌 일정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한 마카오 보건국 지침을 준수해 최신 상황에 세심하게 대응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악천후 시 페스티벌 일정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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