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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심신, ‘순천산사’ 음식으로 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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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심신, ‘순천산사’ 음식으로 충전하세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8.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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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산사’음식 발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순천산사’ 음식으로 건강 채우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와 승보종찰인 송광사에서 힐링여행을 즐겨보자.

순천시는 선암사와 송광사가 자리 잡고 있어 독특하고 다양한 산사음식이 발달한 지역색을 살려, ‘순천산사’음식을 발굴했다.

산사정찬
산사정찬/ 사진-순천시

순천산사 음식은 기존 사찰에서 만들던 음식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대인의 건강한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더덕, 도라지, 두부, 연근, 우엉, 머위 등을 주재료로 한다.

메뉴는 ▲한상가득 산사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산사만찬’과 ▲산사의 정기를 듬뿍 담은‘ 산사정찬’ 등 2가지로, 가격대는 1만5천원~2만5천원이다. 이 순천산사 순천시 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다.

산사만찬 / 사진-순천시 제공
산사만찬 /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산사 전문점은 ▲송광사 입구에 자리한 ‘소소산식’과 ▲선암사 입구에 ‘순천산식’, ▲‘향토예찬’ 등 3곳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의 말을 되새겨보면 아무거나 먹거나, 욕심내 많이 먹지도 않을 것이다”면서 “적은 음식으로도 몸과 정신을 풍요롭게 다스리는 스님처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순천에서 산사음식을 드시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순천 송광사
순천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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