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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파도소리 벗 삼아 영화 관람 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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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파도소리 벗 삼아 영화 관람 낭만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5.26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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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양양 ‘선셋 시네마’ 6월 5일 선봬

어둑해진 동해바다에서 파도 소리 들으며 영화 관람하는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쏠비치 양양‘선셋 시네마(Sunset Cinema)’를 눈여겨보자.

소노호텔&리조트의 쏠비치 양양이 동해바다와 가까운 야외 영화관 ‘선셋 시네마’를 6월 5일부터 선보여, 코로나19로 미뤄덨던 여행과 영화관람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좋다.

이번 쏠비치 양양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뷰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선셋 시네마’를 통해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낭만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선셋 시네마는 쏠비치 양양만이 보유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 매일 저녁 8시 파도소리와 함께 수평선 너머로 물드는 붉은 석양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먼저 영화 시작 전 자리에 앉아 지척에 흐르는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다. 점차 아름답게 물드는 스카이라인을 바라보고 있으면 선셋 시네마가 문을 연다.

완벽한 어둠이 찾아오면 비로소 100석 규모의 선셋 시네마의 대형 스크린에는 영화가 상영되고 사람들은 데크 체어에 앉아 저마다 편한 자세로 영화에 빠져들게 된다.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야외 영화관이기도 하다. 외부 방해도 없이 오롯이 영화를 감상하도록 선셋 시네마에서는 관객에게 헤드셋을 통한 음성 송출 방식을 채택하해무선 헤드셋을 제공한다. 소음은 완벽히 사라지고, 영화 사운드만이 또렷이 귓가를 맴돌며 보다 생생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쏠비치 양양은 선셋 시네마 오픈을 기념해 로맨틱 시네마 패키지를 마련했다. 패키지는 ▲객실 ▲선셋 시네마(2인) ▲스낵박스로 구성된다. 첫 상영작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레이니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을 감상할 수 있다.

패키지는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별도로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 4천원부터다.

향후 선셋시네마는 프렌치 시네마 위크, 이색 시사회, 독립영화 상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며 객실 및 F&B, 로맨틱 프로포즈 등의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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