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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양구 광치자연휴양림’으로 가족여행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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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양구 광치자연휴양림’으로 가족여행 가볼까!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5.1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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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운영 재개...10인 미만 이용시설인 13개 객실 먼저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전경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전경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숲속 힐링 즐기고 싶다면 강원도 양구 광치자연휴양림로 떠나보자.

양구군이 운영하는 광치자연휴양림이 오는 15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여행객을 맞는다.

운영이 재개되는 숙박시설은 동마다 떨어져 있는 ‘숲속의 집’으로, 10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는 13개 객실에 한한다.

박용근 양구 생태산림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돼 휴양림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휴양림을 방문하실 때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6년 6월 개장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수려한 광치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휴양림을 따라 광치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여름에는 특기 인기가 높은 곳이다.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전경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전경

또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총 4개 코스의 생태탐방로도 있어 숲속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4개 코스의 생태탐방로는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광치자연휴양림(6.2㎞, 2시간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후곡약수(6.7㎞, 3시간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옹녀폭포~솔봉~소나무 원시림~생태식물원(7.8㎞, 4시간30분 소요) 코스, 광치자연휴양림~대암산 용늪~도솔산 전투위령비(16.7㎞, 8시간 소요) 코스 등이다.

또한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 숲속카페 및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광치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8실)과 숲속의 집(25실) 등 총 33실의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장, 숲속모험시설 등의 레포츠시설도 갖추고 있다.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전경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전경

<사진/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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