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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태국행 항공 출국 전 발열 검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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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태국행 항공 출국 전 발열 검사실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3.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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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도시 이상 탑승 거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11일)부터 태국행 항공기 탑승 직전에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37.5도 이상일 경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태국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태국행 노선 탑승 승객에 대해 오는 11일 00:00시부터 발열검사를 실시할 것은 항공사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發 태국노선에 취항 중인 국내외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탑승 직전 게이트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탑승구에서 37.5℃ 이상의 발열이 확인되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3월 초 현재 한-태국 간 운항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인천-방콕 노선, 타이항공의 인천-방콕 및 김해-방콕 노선, 타이에어아시아엑스의 인천-돈무앙 노선 등이다.

국토부 신윤근 국제항공과장은 “태국행 노선에서의 ‘출국 전 발열체크’는 우리 국민의 국가 간 항공이동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출국 시 발열체크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항공 ‘미주노선 발열체크'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발열체크' 모습/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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