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5:44 (목)
카타르항공, 하늘 위 프라이빗 스위트룸 ‘Q스위트’로 럭셔리여행 선사!
상태바
카타르항공, 하늘 위 프라이빗 스위트룸 ‘Q스위트’로 럭셔리여행 선사!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1.22 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도하 노선 비롯해 160개 취항지 중 43개 노선에 ‘Q스위트’도입
업계 최초 개인 도어, 쿼드형 디자인, 더블 베드 적용
따로 또 같이 여행 즐길 수 있어 매력적!

“카타르항공의 하늘 위 프라이빗 스위트룸 ‘Q스위트’로 럭셔리 여행 즐기세요.”

카타르항공이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가 지난 16일부터 인천출발 카타르항공 모든 항공편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 적용, 운항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Q스위트 런칭 세미나’를 2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에서 갖고, 타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차별화된 ‘Q스위트’만의 특장점에 대해 적극 알렸다.

민 첸 카타르항공 한국지사장
민 첸 카타르항공 한국지사장

이날 민 첸 카타르항공 한국지사장은 “‘Q스위트’는 퍼스트 클래스의 다양한 특징들을 상당 부분 반영,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제공한다”며 “‘Q스위트’는 ‘품격 있는 항공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품격 있는 항공 여행’의 새로운 기준 제시

카타르항공이 새롭게 도입한 ‘Q스위트’의 최고 강점은 ‘프라이빗’이다. 업계 최초 개인 도어를 장착한 스위트형으로, 방해받지 않고 독립된 공간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업계 최초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들에게 더블 침대를 제공, 호텔 스위트룸 못지않은 안락함을 선사한다. ‘Q스위트’ 좌석 자체가 하늘 위 프라이빗 스위트룸이 되는 셈이다.

(시계방향으로)▲ 4인 가족이 Q스위트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 ▲4인 출장 여행자가 Q스위트에서 회의하고 업무를 하는 모습 ▲1인 여행자가 독립적인 공간의 Q스위트를 이용하는 모습 ▲2인 여행객이 더블 침대를 이용하는 모습

뿐만 아니라 쿼드형 디자인과 슬라이드 모니터 등을 적용, ‘같이 또 따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4인 가족이 순방향-역방향 좌석의 장점을 이용 함께 마주 보며 식사를 즐기며 대화를 하거나, 비즈니스 객이 테이블 회의를 하다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면 좌석마다 장착된 슬라이드형 ‘프라이버시 패널(privacy panel)’을 닫으면 독립된 공간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Q스위트’ 좌석의 구성/카타르항공 자료 발췌

이에 대해 박은실 카타르항공 박은실 마케팅 부장은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이용 고려사항은 기내식, 좌석 넓고 편안한지, 180도 평면 침대형 좌석인지, 장거리 여행을 지루하지 않을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췄는지 등”이라며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아쉽고 업그레이드 되길 바라는 항목이 ‘프라이버시’라는 점에 착안, 개인 도어를 탑재 스위트형 프라이버시를 누릴 수 있는 ‘Q스위트’를 도입해 타항공사의 비즈니스석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 박은실 마케팅 부장
카타르항공 박은실 마케팅 부장이 ‘Q스위트’의 4가지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Q스위트’는 카타르항공이 취항 중인 160개 이상 도시 중 인천-도하 노선 등 43개 노선에 우선 적용 후 점차 전 노선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Q스위트’ 좌석은 보잉777, 에어버스 350에서 1-2-1 배열의 구조를 채택, 넓고 편안한 좌석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방해금지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최대 4,000여 개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기내 오락시스템 ‘오릭스원(Oryx One)’을 갖추고 있고, 기내 무선인터넷(Wi-Fi), 무선 통신(GSM)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Q스위트’ 한국 론칭 기념 및 카타르항공의 한국 직항 취항 10주년이 되는 오는 3월 말까지 ‘Q스위트’ 탑승 승객에게 인천공항까지 기사 동반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쇼퍼 서비스(chauffeur service)’를 실시한다. 쇼퍼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탑승 수속 최소 72시간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고객 맞춤형 ‘다이닝 기내식’도 경쟁력

카타르항공은 다른 항공사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내식 ‘퀴진’도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승객들이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지 지, 어떤 음식을 많이 남겼는지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새로운 메뉴에 반영하고 있다. 승객들의 입맛을 분석해 그에 맞춘 메뉴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

또 최근 승객들의 메뉴 선택 폭을 넓히고, 더 좋은 식기류를 사용, 기내가 아닌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듯한 ‘다이닝’서비스를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식사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자들을 위해 다양한 스넥을 제공하고 있어, 어린이 동반 여행객들을 위해 15개국 50명의 어린이들이 키즈 메뉴 체험 후 직접 선정한 ‘키즈 메뉴’를 채택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

최근 환경 문제를 고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용기 및 친환경 생분해형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80% 증대하는 등 지속가능 항공여행에도 신경 쓰고 있다.

경쟁력 있는 요금 정책으로 고객 끌어 당길 것!

카타르항공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되 경쟁력 있는 요금 정책을 유지,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박선영 영업부 이사는 “항공여행에 요금이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한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선별 할인 제공, 중소기업 대상 기업 마일리지를 적용하는 ‘비욘드 비즈니스’를 새로 런칭 등 경쟁력 있는 요금 정책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선영 영업부 이사
박선영 영업부 이사

이외에도 FIFA의 공식 파트너인 카타르항공은 FIFA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 FIFA와 협업해 다양한 축구 경기 관련 프로모션을 기획, FIT 여행자를 위한 ‘레저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도하 에서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하 도시 자체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여행 정보 등도 한국여행시장에 알려나갈 방침이다. 

또 카타르항공은 2020-2021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앙골라 르완다(Luanda),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 필리핀 세부, 그리스 산토리니, 터키 트라브존, 프랑스 리옹, 캄보디아 씨엠립, 가나 아크라 등에 신규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허브 공항인 하마드국제공항(HIA)를 기반으로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여행지로 운항하는 250대 이상의 항공기를 통해 매일 1,000여개 공항에서 1만4,250개의 항공편을 제공한다.

카타르항공은 국제 항공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 주최 ‘2019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사’,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중동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고, ‘2019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선정됐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