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09:23 (목)
올해 가장 핫 했던 인기 여행지는 어디? 제주도, 오사카, 다낭 순
상태바
올해 가장 핫 했던 인기 여행지는 어디? 제주도, 오사카, 다낭 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2.23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약, 2019 한국인 인기 여행지 총결산 발표
제주도 / 사진-카약
제주도 / 사진-카약

올 한해 한국인에게 가장 핫 했던 인기 여행지는 어디일까. 올해 국내외 여행지 중 가장 인기 높았던 여행지는 제주도였다.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자사 사이트에서 클릭수를 기반으로 ‘2019년 한국인에게 사랑받았던 여행지’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탑 10으로, 제주도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위 일본 오사카, 3위 베트남 다낭 순이었다. 4위 도쿄, 5위 방콕, 6위 타이베이, 7위 후쿠오카, 8위 괌, 9위 세부, 10위 홍콩 등이 인기 탑 10 안에 들었다.

다만 인기 여행지는 일본 불매 운동 ‘보이콧 재팬’이 시작된 7월 전후로 양상이 갈렸다. 1~4월에는 오사카가 1위였으나 ‘일본 여행 불매 운동’이 본격화된 7월 이후에는 일본 순위가 급하락해 6위권 외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클릭 수 증가율이 가장 큰 여행지, 즉 인기 급상승하며 떠오르는 여행지로는 급부상한 여행지로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중국 연길, 3위 베트남 나트랑, 4위 베트남 푸꾸욱 등이 올랐다.

또한 사드로 냉각됐던 중국과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중국 여행지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떠오르는 여행지 2위 연길(연변)뿐만 아니라 5위 항저우, 6위 톈진, 7위 선양, 9위 하얼, 10위 칭다오 등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탑10에 대부분 중국 도시가 차지했다. 이들 대다수 지역이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3월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 배분이 이루어지며, 국내 LCC의 중국 노선 다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항저우 성황각 /사진- 카약 제공
중국 항저우 성황각 /사진- 카약 제공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도 8위에 올라다.

국내에서 올해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인기 여행지는 어디일까. 카약의 호텔 및 숙박시설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이 1위, 부산 2위, 제주도 3위. 강릉 4위, 인천 5위, 경주 6위, 속초 7위, 서귀포 8위, 여수 9위, 평창 10위 등이 국내 인기여행지 탑 10에 올랐다.

또 클릭 수 증가율을 토대로 한 인기 급상승 국내 여행지에는 1위 여수, 2위 강릉, 3위 전주, 4위 양양,5위 대전, 6위, 거제, 7위 속초, 8위 남해, 9위 울산, 10위 군산 등이 차지하는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여행지를 중심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외에도 올해 설 연휴 동안의 여행을 위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1위는 오사카였다. 이어 제주도가 2위, 도쿄가 3위, 후쿠오카와 방콕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6~8월 사이 여름 휴가지로는 제주도가 1위, 다낭이 2위에 올랐고 오사카, 도쿄, 방콕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로는 다낭이 1위를 기록, 이어 제주도, 방콕, 도쿄, 타이베이가 순위에 들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