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공기관 타깃으로 영주관광 홍보 나서
올 겨울여행 테마는 세계유산과 함께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영주로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주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경유해 무섬마을로 이어지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코스를 선보인다.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이 상품은 정부가 운영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주시에 따르면 조달청과 공공조달계약을 체결해 전국 공공기관이 영주시 여행서비스를 검색해 구매까지 가능해 졌다.
시는 이 상품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와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해 교육기관의 수학여행 등 교육목적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방공무원 등의 심리안정을 위한 힐링 상품으로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나라장터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망으로, 공공기관이 물품, 시설, 용역 등에 대한 계약을 하고자할 때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국가기관인 조달청이 영주여행 상품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보증하는 효과 덕분에 영주지역 관광활성화에 상당한 파급력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여행서비스 상품이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계기로 전국적인 홍보가 가능하게 돼 많은 단체 관광객들이 영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관광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는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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