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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 6일 신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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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 6일 신규 개장
  • 이철진 기자
  • 승인 2019.12.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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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오는 6일부터 산림문화휴양관을 신규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 신축된 산림문화휴양관은 장애인 객실 4실을 포함해 3동 10실로 구성돼 있으며, 예약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산림문화휴양관 신규 개장에 따르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9동 9실, 연립동 4동 14실, 산림문화휴양관 3동 10실 등 숙박시설과, 캠핑카(자동차) 야영장 22개면, 야영데크 57개면 등의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게 됐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 전경 /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 전경 /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그동안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 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충청남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이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새롭게 신축, 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을 통해 연간 약 13,000여 명의 이용객들에게 추가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그간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사용료(4인실)는 비수기 평일 40,000원, 성수기 및 주말 73,000원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12월 5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분석·보완하여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희리산’에 위치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르름이 가득한 해송 숲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서해안의 바다 내음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휴양림 내에 있는 등산로를 통해 서해안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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