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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뉴질랜드 축제로 꽃구경하고 미식여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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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뉴질랜드 축제로 꽃구경하고 미식여행 즐겨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1.1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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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혹스베이 푸드 앤드 와인 클래식’ 축제
‘타라나키’ 지역의 정원 풍경 ⓒ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
‘타라나키’ 지역의 정원 풍경 ⓒ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

뉴질랜드의 11월은 봄과 여름의 길목으로, 꽃놀이와 미식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다. 

특히 북섬의 서쪽 타라나키 지역에서는 매년 정원축제 ‘파워코 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11월 1~10일 열리며 이 시기 40곳의 정원이 개방돼 꽃놀이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플라워 크라운 워크샵(Flower Crown Workshop)을 통해 아름다운 생화로 자신만의 화관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가든 스피커 시리즈(Garden Speaker Series)와 가이드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타라나키’ 지역의 정원 풍경 ⓒ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

축제가 열리는 타라나키 지역은 국가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은 정원만 17곳에 달해 ‘뉴질랜드의 정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목가적인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뉴질랜드의 화사한 봄 기운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또 타라나키산이 위치한 에그몬트 국립공원 주위로는 당일 코스부터 3일 코스까지 다양한 트레킹 트랙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도보 여행도 즐길 수 있다.

‘타라나키’ 지역의 정원 풍경 ⓒ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

이 시기 뉴질랜드 최고의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혹스베이로 가보자. 최고의 미식 축제 ‘혹스베이 푸드 앤드 와인 클래식(Hawke's Bay Food and Wine Classic, F.A.W.C)’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다.

축제 기간 혹스베이 곳곳의 레스토랑과 와이너리 등에서 유명 요리사, 식품업체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75개 이상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축제 입장권은 참가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50달러 이하부터 200달러 이상까지 다양하다.

혹스베이 푸드 앤드 와인 클래식 축제ⓒHawkes Bay Tourism 

축제가 열리는 혹스베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너리와 미식의 고장으로, 혹스베이에는 70개가 넘는 포도원 중 42곳에서 와인 시음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 구내에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 신선한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혹스베이 음식과 와일 트레일 지도’를 활용하면 쉽게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화창하다면 자전거로 포도원을 도는 투어에 나서도 좋다.

<사진Ⅰ뉴질랜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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