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피라미드와 스핑크스, 홍해 등 이집트의 매력을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에서 머물면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이집트정부관광청은 9월 말까지 이집트 내 힐튼 계열 호텔&리조트 예약 시 최대 4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집트에는 카이로, 룩소르, 후르가다를 비롯해 전역에 17개 힐튼 계열 호텔이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홍해 지역에 ‘힐튼 마르사 알람 누비안 리조트’까지 새롭게 개장했다.
9월 30일까지 힐튼 호텔 & 리조트(www.hilton.com) 예약 시 후르가다와 샤름 엘 셰이크를 포함한 홍해지역 리조트를 1박 당 미화 60~70달러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새로 개장한 마르사 알람의 힐튼 누비안 리조트도 90달러 수준. 10만원 내외에 불과 한 셈. 객실 이용은 내년 4월 말까지다.
한편, 후르가다에서 남쪽으로 220km 떨어진 곳에 있는 ‘마르사 알람’은 2001년 공항 개장 이후 이집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레저 휴양도시로, 다이버들과 스노클러들 사이에서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다.
이 지역에 새롭게 오픈한 370개 객실의 ‘힐튼 마르사 알람 누비안 리조트(Hilton Marsa Alam Nubian Resort)는 짙푸른 홍해 바다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압권이다. 이집트 남부 특유의 누비안 문화와 고대 파라오 시대를 반영한 인테리어도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에도 이집트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또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더불어 4개의 야외 수영장,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트 센터, 빌리지 형태의 쇼핑 센터, 회의실 등 최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형태로 운영돼 시설과 식사, 음료 등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힐튼 누비안 리조트는 마르사 알람공항에서 30Km 거리에 자리했다. 세계 최대 야외 박물관으로 불리는 룩소르도 차로 4시간이면 갈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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