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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 포성' 우수영 울돌목에 울려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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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 포성' 우수영 울돌목에 울려퍼지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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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 리허설 모습

[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승리의 바다 울돌목에서 ‘명량해전’의 포성이 울렸다.

‘2011 명량대첩축제’ 개최 20여일을 앞두고 막바지 축제상황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지난 7일 우수영 울돌목에서 명량해전 해상전투 리허설을 개최했다.

이날 우수영 울돌목에서는 황산과 문내, 화산, 송지면 어민 40여 명이 참여해 전투장면을 재현했다. 어민들은 왜선과 아군선으로 진영을 나누고 각자 전투장면과 아군 승전후 퍼레이드 장면을 재현했으며, 연막탄과 수폭 등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보다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관광객 체험행사와 함께 각 읍면에서 참여하는 마당극 명량21품 등 행사점검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명량대첩축제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고 있다”며, “각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1 명량대첩축제는 ‘승리의 바다 울돌목’이라는 주제와 ‘화합하는 명량! 전진하는 명량!’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지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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