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8:12 (금)
경주엑스포 60일 대장정 돌입!
상태바
경주엑스포 60일 대장정 돌입!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8.12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1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6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11일 오후 7시 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개막제를 개최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공연

개막제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전국 시.도지사,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계, 언론계, 각국 대사 등 각계각층의 국내·외 귀빈 3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공식행사에 앞서 열리는 식전 행사에서는 2005년 B-boy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배틀 오브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우승을 거머쥔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라스트 포원’의 무대가 마련됐다.

‘라스트 포원’은 타악 협연을 선보이며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국 젊은이들의 혼과, 세계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힘을 표현했다.

개막 축하공연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개최 예정국의 축하사절단 자격으로 터키 국립민속무용단이 참여했다. 터키의 전통과 문화를 춤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축하공연 터키국립민속공연단

또한 기획공연 ‘미소Ⅱ-신국의 땅, 신라’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공연됐다. 신라 건국설화, 신라인의 역동적인

삶, 선덕여왕과 풍월주 용춘의 사랑 등 신라 천년의 이야기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신라시대의 전통 의상과 춤, 무술 등은 마치 당시 신라가 부활하기라도 한 듯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경주타워 멀티쇼
개막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올해 엑스포의 핵심 콘텐츠인 주제영상 ‘벽루천’과 주제전시 ‘천년의 이야기’,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 등을 관람했다.

특히 경주엑스포 개막을 축하하며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펼쳐진 멀티미디어 쇼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신라 고도 천년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과거 유산과 새로운 문화를 찬란한 빛으로 표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3D 옵티컬아트 빌딩 프로젝션 맵핑(착시효과를 활용한 광학적 미술) 기법을 도입해 만들어진 멀티미디어 쇼는 깜깜한 서라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