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김현정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어린이 여름방학 특집 생태프로그램 ‘도시하천 탐사캠프’가 오는 10~11일 1박2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박2일간 홍제천, 불광천 등 한강의 지천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까지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수질검사, 물 속 생물관찰 등 물길 따라 떠나는 한강지류탐사 ▲난지생태습지원 야간 야생탐험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 ▲물속 생물 만들어 보기 ▲노을공원 하늘공원 야생탐사 등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통해 한강의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공감하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캠프참여는 2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3780-0609)로 문의하면 된다.

또 17~18 1박2일 동안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자전거 캠프’가 열린다. 난지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비롯해 홍제천, 불광천 등 한강의 지류를 자전거로 탐사하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곤충소리를 들으며 청소년들이 모험심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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