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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호주여행 준비한다면 ‘멜버른 직항’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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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호주여행 준비한다면 ‘멜버른 직항’으로 떠나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0.2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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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아시아나항공 ‘멜버른 직항’ 여행상품 출시
▲ 그레이트 오션로드

추운 겨울 피해 따스한 곳으로 떠나고 싶다면 호주는 어떨까.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와 정 반대 계절인 여름으로, 12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아시아나항공의 멜버른 직항 편이 생겨 경유하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호주여행을 즐길 수 있다. 보물섬투어가 이 멜버른 직항편으로 떠나는 호주여행 상품도 내놓고 도심 골목탐방부터 해안가,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까지 가볼만한 호주여행지를 추천했다.

▲ 호주에서 즐기는 한 여름 크리스마스

멜버른 도심부터 신비로운 숲 단데농까지

호주에서 시드니 다음으로 큰 도시 멜버른은 유럽풍 건축물과 차분한 분위기로 ‘호주 속 유럽’이라 불리는 곳이다.

‘살기 좋은 도시’에 7년 연속 1위로 이름을 올린 이 도시에는 역사적 건축물 ‘주 의회 의사당’, 고딕 양식의 이미지를 자아내는 ‘성 패트릭 성당’, 시가지와 근교를 연결하는 ‘플린더스 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로 유명한 골목 등 가볼만한 여행지가 즐비하다.

▲ 멜버른 도심의 야경

멜버른 도심만으로 아쉽다면 산과 숲이 있는 ‘단데농’ 지역으로 가보자. 하늘 높이 뻗은 나무에 둘러싸인 단데농에서 100년 이상이 지나도 여전히 운행 중인 증기기관차를 타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의 모델로도 알려진 ‘퍼핑 빌리’를 타고 단데농 숲길을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자.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하는 바닷길 ‘그레이트 오션로드’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죽기 전 방문해야 하는 세계적인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총 243km의 길이의 바닷길로 호주 남동부 해안가를 따라 이어져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가면 헬기를 타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12사도 바위를 내려다보는 헬기투어를 놓치지 말자. 파도와 바람이 만든 황홀한 바닷길과 기암괴석, 하얀 파도를 하늘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그레이트 오션로드

시드니 시내 투어! 오페라하우스부터 아쿠아리움까지

호주 랜드마크 시드니는 화려한 볼거리가 밀집해있다.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 항과 함께 어우러지는 ‘오페라 하우스’, 아치교 형태의 ‘하버브릿지’, 두 명소를 한눈에 담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미세스 맥콰리스 포인트’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 달링 하버 앞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선 상어, 바다거북, 악어 등 호주 근해에 서식하는 650여 종류의 1만 1천여 마리의 해양 동물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아름다운 시드니 항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면 크루즈에 몸을 실어보는 것도 좋겠다.

▲ 골드코스트 해변

여유롭고 온화한 세계적인 휴양도시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는 온화한 기후에 겨울에도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서퍼들의 천국 ‘서퍼스 파라다이스’, 요트 선착장에 유명 레스토랑, 바들이 몰려있는 ‘마리나 미라지’, 작은 카페들이 모여 예술가 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템버린 마운틴’, 반딧불과 박쥐를 비롯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시다크릭 반딧불이 동굴 투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 컨트리 농장’에 방문하면 전통적인 호주 목장생활과 양몰이 쇼 등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승마, 우유 짜기, 코알라 안고 사진 찍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원초적 자연을 느끼며 힐링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호주의 원초적인 모습을 느끼고 싶다면 블루마운틴으로 가자.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블루마운틴은 협곡과 폭포, 여러 나무들이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고원을 덮은 유칼리나무 잎에서 증발하는 수증기를 태양이 비치며 발생하는 푸른 안개 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원주민의 슬픈 전설이 담긴 세 자매 봉, 52도의 경사로 뒤쪽부터 거꾸로 올라가는 스릴 있는 블루마운틴 궤도열차, 초속 5m의 속도로 3분간 545m의 가파른 경사를 오르는 케이블카 등을 탑승할 수 있다.

▲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호주의 아름다운 두 도시 시드니와 멜버른을 함께 둘러보고 싶다면 보물섬투어가 내놓은 아시아나항공 멜버른 직항 상품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패키지여행 속 자유여행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식사지원금 호주달러를 제공해, 호주의 미식도시 멜버른 도심 부근 식당에서 직접 메뉴를 선택해 즐기는 자유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2월 26일부터 2020년 2월 20일까지 주 1회 멜버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 / 보물섬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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