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항공사들이 한가위 맞이 특가 및 기내 이벤트를 풍성하게 펼치며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이스타항공, ‘이스타이밍’ 특가·기내 이벤트
이스타항공은 오늘(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출발 임박편’의 특가 판매를 오픈하는 ‘지금은 이스타이밍’ 특가 이벤트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및 모바일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 탑승기간은 오늘(1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국제선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이스타이밍은 추석연휴와 10월 징검다리 휴가가 가능한 기간이 포함돼 있어 특가이벤트를 활용한 다양한 항공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11~13일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편에서 객실승무원 이벤트팀과 함께하는 기내 이벤트를 펼친다.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에는 청주-다낭 노선(ZE6681)에 ‘춘하추동’팀이 탑승해 승객들에게 에이드를 제공하고, 12일 김포-송산(ZE887)노선에는 ‘레디오 이스타’팀이 한가위를 맞이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기내 방송을 통해 추억을 선사한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국내선 일부편에서 승무원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넉넉한 한가위에 위탁수하물 20KG->30KG 확대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2~15일 4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 제공해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 카운터와 라운지에서는 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 인천, 김포, 제주공항에서 색동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와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인천공항 1터미널 A구역에는 한가위 축하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을 설치해 요청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해 증정한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디저트로 송편과 식혜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도 감귤유과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진에어, 추석 현장 이벤트로 경품 챙기고 푸짐한 추석 맞아요!
진에어도 추석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경품을 증정해 넉넉한 한가위를 선물한다.
추석 당일인 13일 김포공항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100% 당첨 ‘추억의 종이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 탑승권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 인증샷을 올리면 종이뽑기 1회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자 모두에게 뽑기를 통해 진에어 모형 비행기 블록, 제주 유람선 이용권, 여권 지갑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진에어 발권카운터 앞에서 오전 8시와 오후 12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승객들의 즐거운 비행을 위한 기내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추석 당일 인천~다낭 2편(LJ079, LJ059), 부산~괌 1편(LJ647) 총 3개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이 준비한 마술쇼와 풍선아트, 퀴즈쇼 등을 선보인다. OX퀴즈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스낵 및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천공항 ‘셀프 백 드롭(Self Bag Drop)’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응모권을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국제선 항공권(1명), 2등 국내선 항공권(2명), 진에어 모형 항공기(10명) 및 모바일 커피 교환권(3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셀프 백 드롭은 셀프 체크인으로 수속한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로, 추석 연휴 등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