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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3회→4회 임시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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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3회→4회 임시증편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6.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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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좌석 난 해소를 위해 6월부터 에어부산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한시적으로 증편 운항한다.

이에 따라 현재 주 3회(화·금·일) 운항 중인 에어부산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매주 수요일 항공편이 추가로 투입돼 주 4회 운항된다.

이번 임시증편 항공편은 10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항공편 운항시간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 30분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울란바토르 현지에서는 오후 13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8시 35분 도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매년 7,8월 울란바토르 노선의 탑승률이 90%에 달할 정으로 좌석 부족 현상을 빚어왔다며”며 “항공 좌석 부족으로 몽골 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증편과 항공기 좌석 확대로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016년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화·금)로 첫 취항했으며, 지난 2월 부산-울란바토르 운수권 배분에서 주 1회 증편 운수권을 추가로 받아 일요일 출발 항공편을 증편, 현재 주 3회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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