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추천 7월에 가볼만한 오토캠핑장 '3選'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연과 함께 즐기는 캠핑’을 주제로 인천지역 특색 있는 캠프장 세 곳을 선정, 7월의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함허동천 야영장'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 이라는 뜻의 함허동천(函虛同天)은 거대한 너럭바위들을 넘어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 특히 계곡 한켠에 200m에 달하는 암반이 넓게 펼쳐져 있어 마니산의 절경으로 꼽힌다.

마니산 절경 속에 자리 잡은 함허동천 야영장은 마니산 줄기 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 위치해 있으며, 빼어난 산세와 크고 작은 계곡이 잘 이뤄져 있다. 하루 입장객 4천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 위 치 :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340-2, 409-5

* 이용시간 : 시간제한 없음

* 이 용 료 : 1박/ 8천원

입장료 별도 [개인]어른-1,500원/ 어린이-500원

[단체]어른-1,200원/ 어린이-300원

* 문의: 032-930-7066

'삼별초 오토캠프장'

깊은 숲속에 자리 잡은 삼별초 오토캠프장은 텐트 100여동이 자리 잡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야영장이 네 곳으로 나누어져 있어 각각 특색 있는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넓은 야외 수영장과 깨끗한 샤워시설은 어린 아이 놀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 위 치 :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293-10

* 이용방법 : 선착순 입장

* 이 용 료 : 1박/ 1만5천원

* 문의전화 : 032-933-0400

'왕산 가족 오토캠핑장'

용유도 북서쪽 끝에 자리한 왕산해수욕장은‘왕산낙조’라는 고유명사가 생길 정도로 붉은 낙조가 아름다워 용유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썰물 때면 드러나는 갯바위의 굴을 따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그만이다.

왕산 가족 오토캠핑장은 왕산 해수욕장을 테마로 지난해 여름 문을 열었다. 이 곳은 텐트 뿐 아니라 국내기술로 만들어낸 캐러밴을 대여 할 수 있어 펜션만 이용했던 여행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오는 23, 24일에는 제9회 인천왕산해양축제가 열려 맨손 고기잡이, 해양 레포츠 체험교실, 해변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 위 치 : 인천시 중구 을왕동 893-12

* 이용방법 : 사전예약제

* 이 용 료 : 1박/ 2만5천원

* 문의전화 : 1588-3266

031-92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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