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크루즈가 세 번째 선박 익스플로러 드림호(Explorer Dream)를 론칭한다.
지난 2016년 겐팅 드림호, 2017년 월드 드림호 두 척의 15만톤급 선박을 연달아 론칭한 드림 크루즈는 호주, 뉴질랜드를 운항하는 세 번째 선박 익스플로러 드림호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아시아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를 운항하며 월드 글로벌 선사로의 첫 발을 내딛는 신규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익스플로러 드림은 약 7만 5,000톤 급의 선박으로 총 승객 1,8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박이다. 기존 겐팅 드림호 및 월드 드림호에서 선보였던 아시안 및 웨스턴을 넘나드는 풍미가 넘치는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호주 유명 셰프인 마크 바이 베스트(Mark by Best)의 씨푸드 그릴, 일식 레스토랑 우미우마,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하며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팜코트에 더하여 모던한 퓨전 이탈리안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추가될 예정이다.
가족 여행객의 비율이 높은 드림 크루즈의 이용객을 감안해 아이들 및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시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VR 시설, 캡틴의 운항 경로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라운지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더욱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선박 안의 선박(Ship within a ship)’을 컨셉으로 하는 럭셔리 스위트 선실 ‘더 팰리스(The Palace)’로 더욱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1:1.2의 승객 대 승무원의 비율로 제공되는 24시간 버틀러 컨시어지 서비스, 최대 25평에 달하는 스위트 선실 및 10평 이상의 월풀이 갖추어진 전용 수영장, 더 팰리스 선실 전용 레스토랑 및 라운지와 키즈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더욱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 12일 첫 출항을 앞둔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호주‧뉴질랜드 운항 일정에 앞서 봄, 여름 상해 및 텐진 지역을 출발로 하여 일본을 운항하는 크루즈 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10월 6일 상해에서 익스플로러 드림호에 탑승하면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거쳐 시드니에 도착하는 매우 특별한 21박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이후 익스플로러 드림은 시드니, 오클랜드 등을 모항으로 하는 7박의 호주, 뉴질랜드, 테스메이니아 크루즈 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스플로러 드림은 론칭 이벤트로 최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드림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