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객 탑승시설 등 공항 주요시설 최우선 점검에 나섰다.
공사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8 ∼ 4.19)을 맞아 여객탑승시설인 셔틀트레인 등 여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현장시설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트레인은 지난 한 해 동안 2,000만 명의 여객이 이용했고, 일 최대 6만 7,000여 명의 여객이 이용하는 시설로 국민 생활 밀착형 안전시설이다.
인천공항공사는‘여객과 일하는 사람이 안전한 공항, 사람중심 인천공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객과 공항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취약시설물을 점검, 개선함으로써 공항의 안전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 2.18 ∼ 4.19’기간을 맞아 인천공항의 안전운영과 여객의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시스템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앞으로도 여객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여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물 현장점검 등 공항운영역량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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