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유적 발굴현장 설명회 개최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발굴조사 중인 ‘우금산성(禹金山城, 전라북도기념물 제20호)’ 유적에 대한 학술자문회의 겸 현장설명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개최된다.
부안 우금산성은 백제 패망 후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주류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조사에서 확인된 동문지와 연결되는 성벽의 축조방법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로 올해 9월 시작해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 동문지에서 이어지는 성벽구조 ▲ 계단식 석축시설 등이 확인된 상태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우금산성의 동문과 이어지는 성벽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향후 복원‧정비 및 사적 지정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