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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로 누리는 연말 꿀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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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로 누리는 연말 꿀잼 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11.1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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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거리 걷고 먹고 마시며 喜喜樂樂
▲ ⓒ태국관광청

연말. 달력이 채 두 장밖에 남지 않은 이 무렵이면 몸도 마음도 분부해진다. 각종 모임이 많아지다 보니 정신없이 흘려보내는 나날들. 괜스레 지친다. 오롯하게 나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을 정리하고 또다른 활력을 찾는데 ‘여행’만한 게 없다. 특히 연말엔 연중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여행 재미를 가득 누릴 수 있는 시기. 거리마다 반짝이는 불빛에 낭만이 넘치고, 발걸음 떼는 곳마다 축제처럼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왁자지껄 현지인들의 틈바구니에서 먹고 마시는 재미까지.

지구촌 축제 따라 여행의 꿀잼 가득 만끽하고 즐거움으로 나를 생생하게 채워줄 연말여행을 떠나보자.

▲ ⓒ태국관광청

강물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태국 러이 끄라통’

강물 따라 은은한 빛 물결이 넘실거려 운치 가득한 장관 만나고 싶다면 태국의 ‘러이 끄라통(Loi Krathong Festival 2018 in Thailand) 축제’가 제격이다. 11월 22일 전후로 태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빛의 축제로, 이때에 맞춰 태국 여행을 떠난다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의 펼치는 이국적인 풍경에 빠져볼 수 있다.

러이 끄라통은 본래 고대 물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던 전통에서 비롯된 축제로, 축제에선 바나나 잎으로 만든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초와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 보낸다. 최근엔 바나나 잎 대신 자연스럽게 물에 분해되는 빵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 ⓒ태국관광청

태국인들은 작은 배에 띄운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고. 소원을 이루고 싶은 간절함과 빛의 염원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강가의 야경은 이국인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축제 기간 불빛으로 빛나는 강가뿐만 아니라 조명으로 장식한 건물들, 방콕 짜오 프라야 강변의 역사 유적지에서 열리는 이벤트 등 다양한 러이 끄라통 행사들이 펼쳐져 여행 즐거움을 더해준다.

러이 끄라통의 가장 전통적인 축제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수코타이’로 가보자. 수코타이에서는 끄라통 띄우기와 더불어 아름답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수코타이 역사 공원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특히 올해에는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빛과 소리의 축제(Light & Sound Presentation)’가 함께 펼쳐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 ⓒ스위스정부관광청

유람선 타고 와인 향에 취하다! ‘스위스 취리히 엑스포비나’

호수 위 유람선 타고 와인 향과 분위기에 취하는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 ‘스위스 취리히 엑스포비나(Expovina)’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63회를 맞는 유서 깊은 ‘세계 최대 와인 시음 쇼’로, 취리히 호반에 닻을 내린 12척의 유람선 위에서 펼쳐져 호수의 운치를 즐기며 와인에 맛에 듬뿍 취해볼 수 있는 행사다.

축제 기간 취리히 호수가 시작되는 뷔르클리 광장(Bürkliplatz)에서 12척의 배가 늘어서 있고, 그 배 위에 들어선 170여 개의 부스에서 4,200종이 넘는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 ⓒ스위스정부관광청

축제장에 가는 방법은 취리히 중앙역에서 트램 11번을 타면 뷔르클리 광장으로 가면 된다. 1일 입장료(CHF 25)만 내면 무료 와인 시음 즐거움에 동참할 수 있다.

축제에선 22개국, 5대륙에서 온 4200여 종의 와인을 맛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스위스 고기 및 생선 요리, 스위스 치즈 퐁뒤 및 라클렛, 이탈리안 요리 등 와인과 궁합이 맞는 요리 만찬도 즐길 수 있어 미식 여행으로도 그만이다. 세계적인 포도주 양조업자와 포도주 양조 학자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종류의 와인들과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축제에선 와인 포럼, 다양한 국제 세미나가 열려 정보를 교류하고, 와인 시음의 다양한 단계나 시음 기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두바이 여행을 핫하게 달굴 연말 축제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 쇼핑 페스티벌

세계적인 관광 도시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 칼리파(Burj Khalifa)’가 우뚝 치솟아 있고 그 옆으로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져 일년 내내 여행객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두바이가 화려해지는 시기가 있으니 바로 연말이다.

연말 두바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쇼핑 축제는 물론, 도시의 활력을 온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액티비티 축제 ‘피트니스 챌린지’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 ⓒ두바이관광청

11월 24일 열리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는 두바이를 보다 건강하고 액티브한 도시로 변신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린 축제로, 78만6천명의 여행객과 두바이인이 참여해 활력 가득한 축제를 즐겼고, 올해는 100만 여명이 축제의 재미에 빠져들 예정이다.

축제에선 요가, 사이클링, 패들보딩, 마라톤, 철인 3종 경기, 팀 스포츠 등 각종 피트니스 수업과 대회가 매일 도시 곳곳에서 열린다.

이 중 2,000개가 넘는 피트니스 수업이 무료로 제공돼 두바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각종 엑티비티의 재미를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인 것. 프로그램 일정, 할인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참여 신청을 해보고 싶다면 두바이 피트니스 앱을 깔면 된다.

▲ ⓒ두바이관광청

이와 함께 쇼핑의 재미에 빠져들게 할 두바이 최대 쇼핑 축제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ubai Shopping Festival)’도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펼쳐진다. 축제에선 특별 반짝 할인 행사는 물론, 최고급 자동차, 금, 그리고 현금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돼 끊임없이 지름신을 부른다.

연말을 맞아 불꽃놀이도 지역 곳곳에서 열려 두바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두바이 낭만 여행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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