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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식]에어서울, 11월 삿포로 신규취항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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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식]에어서울, 11월 삿포로 신규취항外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10.1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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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항공소식을 모아봤다. 

▲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 11월 26일 삿포로 신규 취항

에어서울이 일본 삿포로(치토세)에 신규취항 한다. 에어서울은 11월 26일부터 매일 한 편씩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으로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에 이어 13번째 일본 도시에 취항하면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에어서울은 삿포로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일 부터 17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이 9만9,900원부터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한정이며,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재 운항 기념 특가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삿포로 취항일인 11월 26일부터 서울(인천)~보라카이 노선을 하루 한 편 주 7회 스케줄로 운항을 개시한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단독 운항이다.

▲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 부산베이스 조종사 70명 채용한다

제주항공이 부산베이스 조종사 채용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부산발 운항편 증가 및 노선확대에 따른 운용효율 제고 차원에서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별도로 뽑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미 부산에 영업과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채용해 배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조종사의 부산베이스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국제선 운항을 위해서 조종사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에서 근무할 조종사 채용규모는 70여 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경력 기장 및 경력 부기장을 모집하고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기량심사, 2차례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 겨울 여행 초특가 항공권 진행

비엣젯항공이 겨울 여행 인기 노선 항공권 70만장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엣젯항공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겨울 여행 인기 노선 항공권에 대해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인천~호치민, 인천~하이퐁, 인천~나트랑, 부산~하노이, 대구~다낭, 인천~푸꾸옥 등 비엣젯항공이 운항중인 전 국제선을 대상으로 한다.

항공권 탑승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인천~푸꾸옥 노선의 탑승기간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이다.

이번 프로모션 탑승권은 매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진행되는 비엣젯 골든 타임 프로모션을 통해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며,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수제 맥주 서비스 개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브랜디드 수제 맥주를 제작해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1일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새롭게 단장한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가 반영된 프리미엄 수제 맥주 “ASIANA”를 고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콜래보레이션으로 개발된 수제 맥주 “ASIANA”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키미앤일이’가 라벨 일러스트에 참여해 ‘맥주와 함께 힐링하는 여행의 설레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4.7%로 여행 출발 전 공항 라운지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수 있으며, 풍부한 과일향과 깊은 풍미로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된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ASIANA” 병맥주,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ASIANA” 생맥주가 기존 서비스 품목과 함께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며, 라운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 AAPA 사장단회의 주관

대한항공이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AAPA) 사장단회의를 주관한다.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Association of Asia Pacific Airlines) 제 62차 사장단회의가 15개 아태지역 항공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주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항공사 CEO들이 한꺼번에 제주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5년만에 처음이다. 지난 2003년 10월, 대한항공은 제주에서 AAPA 사장단회의를 주관해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총회에는 AAPA 회원사를 비롯해 항공사 임직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 여행, 관광업계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총체적인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 제반 문제 연구, 항공산업의 경제성 및 안전성 논의, 회원 항공사들간 우호 증진 등이 주로 이뤄진다.

세부 주제는 ▲안전 운항을 위한 기준 수립 ▲표준화된 보안 규정 및 절차 ▲사이버 보안 강화 ▲항공 관련 인프라 개발 ▲항공기 엔진 배기가스 등 환경 관련 지속가능성 ▲승객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논의 결과는 총회 후 AAPA 최종 결의문 형태로 발표된다.

회원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포함, 캐세이퍼시픽, 타이항공, 싱가폴항공, 일본항공, 말레이시아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주요 항공사들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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