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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태풍 ‘콩레이’상륙으로 축소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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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태풍 ‘콩레이’상륙으로 축소 개최키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10.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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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2018 목포항구축제’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 따라 7일에만 축소 개최된다.

태풍 콩레이는 오는 6일 9시경 서귀포 남쪽 4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목포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목포시청 전경/사진=목포시

이에 목포시는 5일 9시 태풍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의견을 모은 결과 시민 및 관광객 안전사고를 우려해 축제를 7일에만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7일 10시 길놀이,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무대 및 프린지무대에서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지며, 저녁 8시에 김현정, 울랄라세션, 거미 등이 출현하는 바다콘서트가 개최된다. 그리고 폐막불꽃쇼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축제 취소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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