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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가을 매력 오롯이 느끼는 ‘우리나라 걷기 여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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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가을 매력 오롯이 느끼는 ‘우리나라 걷기 여행축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9.1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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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에 전국 15개 지역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걷기 길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주요 걷기 길을 선정하고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에 전국 15개 지역에서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를 연다./ 사진=대관령옛길(6코스)

걷는 순간 가을 매력에 빠지는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가 내달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에 전국 15개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걷기 길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주요 걷기 길을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봄, 가을 여행주간에 해당 지자체와 함께 ‘누구나 함께 즐기는 걷기여행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 강릉, 양구, 고성, 경기 고양, 김포, 여주, 파주, 경남 창원, 경북 포항, 대전광역시,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강진, 곡성, 충북 충주까지 총 15개 지역에서 걷기 여행축제가 열린다.

이 중 경북 포항의 ‘2018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는 동해안의 장쾌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을 수 있고, 강원 강릉의 ‘대한민국 걷기여행축제’는 출렁다리, 패러글라이딩, 요트체험 등 신나는 레저 활동과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번 걷기 길은 해안 길, 숲길, 산길 및 도심 속 걷기길 등 걸으며 다채로운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걷기 여행축제와 함께 전통시장과 지역별 특색이 있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올해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DMZ 인근 지역에서 통일 기원 걷기행사가 다수 열릴 예정이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올 가을 걷기여행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걷기여행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일정

※일부 행사는 사전접수가 필요하거나 참가비 있음. 행사명 및 일정 일부 변동가능

행사 세부정보는 걷기여행포털 두루누비(durunubi.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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