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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구촌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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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구촌 축제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6.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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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더워진 날씨, 지친 심신을 달래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데 여행만한 것이 있을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살짝 엿보는 재미는 또다른 활력을 준다. 특히 각국 축제는 그 나라의 고유의 문화, 문화, 삶의 방식이 묻어나 흥겨움을 더한다.

필리핀 고대 전사들을 만나보는 ‘핀타도스 축제’

필리핀 고대 문화를 재현한 따끌로반 핀타도스 축제(TaclobanPintados Festival)가 6월 27일 따끌로반시에서 열린다.

핀타도스 축제는 본래‘핀타도스(Pintados)’라 불리는 고대 전사들이 수확이 끝난 후 신에 대한 감사함을 기리는 의식에서 시작된 축제.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축제 기간 동안 화려하게 치장한 댄서들이 따끌로반시 거리를 가득 채우고, 따끌로반 도시 주민들은 필리핀 고대 전사의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갑옷처럼 보디 페인팅을 한 후 격렬한 북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한다.

필리핀 고대 전사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저마다 문신을 하게 되는데 문신 디자인은 전사들의 용기와 힘을 의미한다.

핀타도스 축제는 현대로 오면서 스페인의 영향을 받아 상당 부분 현대적인 양식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국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3일간 영국의 서머셋(Somerset) 지방 주위의 아발론(Avalon)에 365헥타르(900 에이커)가 넘는 크기의 농가에 수많은 텐트가 쳐지며. 이색적인 공연무대로 변신한다.

▲사진-영국관광청 제공

이 축제는 세계 각지의 팝 음악, 댄스 음악, 재즈, 포크 음악, 프린지연극(fringe theatre), 드라마, 마임, 서커스, 영화, 시인, 화가, 조각가 그리고 섬유예술을 하는 젊은 예술인들과 디자이너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기 위한 행사.

올 행사에는 U2, 비욘세, 콜드플레이, 케미컬 브라더스등 대형 스타들은 물론 실력있는 많은 뮤지션들이 참가하며 티켓입장료는 195이다.

자연과 더불어 락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축제에 지난해 축제가 열린 주말 동안만 13만5천명에 달하는사람들이 몰려들 정도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다.

때문에 이미 모든 티겟은 매진된 상태로, 환불 또는 취소된 티켓에 한해 재 판매한다. 문의 +44 1458 834596 www.glastonburyfestivals.co.uk

마카오, 용선축제 & 연꽃축제
더위가 무르익기 시작하는 마카오에서는 물 위에서 한바탕 시간을 보내는 ‘용선축제’와 ‘연꽃축제’가 열려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6월 6일 ‘용선 축제’가 열려 한바탕 시원한 물 축제를 벌인다. 용선축제 기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가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청한국사무소>

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설은 한 충신에 관한 이야기다.

옛날 한 관리가 황제에게 충성을 다했지만 황제가 그의 충언을 받아들이지 않자 호수에 몸을 던졌고, 사람들이 그를 찾기 위해 배를 띄우게 된다.

그러나 그를 쉽게 찾지 못했고, 그의 몸이 하자 물고기들의 밥이 되지 않도록 북을 두드려 시끄럽게 했다고 한다.

또 다른 설은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 단오제를 기리는 것과 같이 음력 5월 5일의 부정한 기운을 씻어 내리기 위해 물의 신으로 추앙 받는 용을 형상화한 축제가 열렸다는 것이다.

이 용선 축제와 함께‘국제용선 경주’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각 기업이나 기관이 팀을 이루어 출전, 서로간의 단합을 겨루며 축제를 즐긴다. 해마다 해외에서 신청하는 팀도 늘고 있다.

‘마카오 연꽃 축제’도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루임옥 정원, 쑨원공원, 까모에스 공원, 색파이반공원 등 반도와 타이파, 콜로안에 이르기까지 공원마다 다양한 품종의 연꽃을 피워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쇼핑 축제 ‘싱가포르 대 세일’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이벤트인 ‘싱가포르 대세일(The Great Singapore Sale)’행사가 오는 7월 24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개최된다.

▲< 사진-싱가포르관광청 제공>

장장 8주간의 세일기간 동안 많은 쇼퍼들이 애용하는 오차드로드와 마리나베이를 비롯한 도시 외곽 등 싱가포르 곳곳에서는 패션 의류, 액세서리부터 스파 패키지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일 기간 동안에는‘싱가포르 대세일 쇼케이스(The Great Singapore Sale Showcase)’에서 선보인 특정 제품들의 세일 가격을 맞추는‘'싱가포르 대 세일 챌린지(The Great Singapore Sale Challenge)’이벤트도 펼쳐진다. ‘싱가포르 대 세일 챌린지’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금(최대 5,000 싱가포르 달러)이 주어진다.

한편, 축제의 도시 싱가포르는‘싱가포르 대 세일’기간 동안 싱가포르 예술 축제(Singapore Arts Festival) 및 싱가포르 음식 축제(Singapore Food Festival)도 함께 열려, 쇼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위스, 초여름 축제‘루체르너 페스트’
스위스 루체른의 초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루체르너 페스트(Luzerner Fest)’이 6월 25일 구시가지와 문화 콩그레스 센터인 카카엘(KKL)에서 열린다.

▲< 사진-스위스 관광청>

중앙 스위스에서 가장 큰 축제인 루체르너 페스트에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든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거대하고 웅장한 테마가 있는 불꽃놀이.

22시 30분부터 30분간 루체른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폭죽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축제에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40개 이상의 밴드와 코미디언들이 다양한 행사를 벌여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오전 8시 30분에는 전통적인 빵이 차려지는 아침식사가 차려지고, 12시부터 블루스, 락, 락앤롤, 스위스 전통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루체른 관광청: www.luzern.com

취리히에서도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취리히 페스티벌’이 열려 오페라, 콘서트, 댄스, 공연, 미술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오프닝 공연이 유명한데, 올해는 다니엘레 가티(Daniele Gatti)의 지휘로, 베르디의 팔스타프(Falstaff)를 감상할 수 있다.

톤할레(Tonhalle)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중 하이라이트는 데이비드 진먼(David Zinman)이 지휘하고 알프레드 브렌델(AlfredBrendel), 라두 루푸(Radu Lupu), 크리스티안 자카리아스(Christian
Zacharias) 등 유명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갈라 콘서트.

또 취리히 시립 미술관에서는 프란츠 게르치의 페인팅과 판화 작업을‘계절’이라는 타이틀로 전시한다. www.MySwitzerland.co.kr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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