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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식] 아시아나, 기내식 정상 가동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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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식] 아시아나, 기내식 정상 가동 돌입 外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9.1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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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항공소식을 모아봤다. 아시아나 항공은 12일부터 기내식 공급이 정상 가동에 돌입했으며, 이스타항공은 가을을 맞아 블라디보스토크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항공·여행 마케터의 꿈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이버 15기’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아시아나, 기내식 정상 가동 돌입

기내식 대란을 일으켰던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새 시설로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업체 이전 작업이 OZ731편을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로 지난 7월부터 기내식을 공급해오던 샤프도앤코와의 임시 계약을 종료하고,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 받아 서비스에 들어갔다.

GGK로부터 공급 받은 기내식을 처음으로 서비스한 항공편은 오전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한 OZ731편으로, 이날 하루 동안 총 81편(인천/김포발 기준) 항공기에 3만여식의 기내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게이트고메코리아 기내식 제조시설은 25,550㎡ 규모의 2층(지하1층, 지상2층) 시설로 일 최대 6만식 생산까지 가능하며, 작업자의 동선과 식품 위생관리를 최우선 고려해 만들어진 최첨단 시설이다. GGK는 아시아나항공의 3만2,000식~3만5,000식의 기내식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GGK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지난 두 달여간 함께 했던 샤프도앤코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게이트고메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고의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시간 내에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K 관계자는 “앞으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기내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블라디보스토크 특가 이벤트

이스타항공이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12일 오후 2시부터 25일까지 14일간 ‘쿨한 가을, 쿨한 특가로, 쿨하게 떠나자’를 테마로 이스타항공의 러시아 노선인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부산-블라디보스토크 2개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를 활용하면,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탑승기간 오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권에 대해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10만4,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경우 탑승기간 9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항공권에 대해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10만2,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약 2시간 30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아르바트거리, 혁명광장, 블라디보스토크기차역, 독수리 전망대 등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도 통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대한 수요에 맞춰 지난 6월 인천-블라디보스토크를 신규취항한데 이어 7월 부산-블라디보스토크를 연달아 취항해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조이버 15기’ 21일까지 모집

제주항공이 항공·여행 마케터의 꿈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이버(Joyber)’를 모집한다.

제주항공 조이버는 마케팅담당자와 함께 국내·외 항공산업 동향과 여행 트렌드 분석을 기초로 마케팅 실무기획과 실행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제주항공의 국내∙외 취항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이슈를 소재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실무자의 조언을 더해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15기 조이버는 모두 15명을 선발하며, 활동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6개월이다. 10월1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며,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제주항공이 제2, 제3의 허브로 삼아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김해, 무안,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준비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제출은 선택이며, 유튜브에 올린 후 같은 방법으로 접수하면 가산점을 준다.

조이버로 최종 선발되면 매월 팀별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2개월에 한 번씩 영상물 제작 등의 과제도 주어진다. 조이버의 이 같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각 1매와 활동비를 지급하며, 영상물 제작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그리고 최우수 조이버에게는 국제선 항공권 등을 부상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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