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7:40 (수)
부안군, 142억 원 투입해 도심 손본다…구도심 활성화 기대
상태바
부안군, 142억 원 투입해 도심 손본다…구도심 활성화 기대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9.03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국비 85억 원 확보
▲부안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부안군

부안군이 총 142억 원을 투입해 부안읍 구시장 등 대대적인 도심 정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구도심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부안읍 구시장과 젊음의 거리, 매산리 고개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6일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및 종합발표 평가를 거친 후 최종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선정됐다.

부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85억 원을 포함해 총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시장 일대 14만 3000㎡를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 주택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 특화거리 조성으로 많은 방문객이 부안읍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