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올해로 2회째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물빛축제’가 3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폐막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 7월 20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막이 올라 이달 26일까지 열려 올 여름 사상 초유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총 관람객 38만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8월초 열린 DJ힙합&치맥 페스티벌에는 3일간 야간 입장객 수가 무려 5만 명을 넘어사는 등 순천만국가정원 물빛축제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물빛축제는 주간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야간에는 화려한 워터라이팅쇼, 불꽃쇼, 버스킹공연, 야간경관 ‘라이트가든’ 등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물빛축제 기간 중 서울 서초구, 부산 해운대구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이었다”며 “앞으로 국가정원의 물빛축제가 대한민국의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질적 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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