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16일 열려...YB, 백지영, 자이언티 공연 만끽
[투어코리아] 남북 화해 모드에 ‘DMZ’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DMZ 인근 임진각평화누리에 있는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평화누리 캠핑페스티벌’이 9월 14~16일 2박 3일간 펼쳐져, 특별한 캠핑 여행을 선사한다.
‘평화누리 캠핑장’은 DMZ와 멀지 않은 민간인통제구역에 인접하고 있어, 캠핑객들은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를 느끼는 이색캠핑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정캠핑’을 주제로 주최하는 이번 캠핑에는 400여 팀, 약 2,5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캠핑에선 공정캠핑, 음악공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캠핑 주제인 ‘공정캠핑’은 캠핑지 현지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그 지역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며 지역민, 관광객, 자연이 상생하는 방식이다. 캠핑객들은 행사가 열리는 파주시에서 결제한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면 공정캠핑 경품권을 받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로컬푸드 캠핑요리왕’, ‘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캠핑 페스티벌과 함께 피크닉형 음악축제인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도 9월 15일 열려 캠핑객들은 음악공연 역시 즐길 수 있다.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YB, 백지영, 자이언티, 제이레빗, 노리플라이, 이지형, 디에이드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캠핑에 참여하고 싶다면 이달 27일 경기관광포털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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