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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꼭 챙겨야 하는 동반자 어플 [총정리] 1탄-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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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꼭 챙겨야 하는 동반자 어플 [총정리] 1탄- ‘짠내투어’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6.05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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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낯선 땅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 그리고 낯선 언어는 여행의 설렘과 함께 긴장감을 안겨준다. 불쑥 찾아오는 당황스러운 순간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과 함께라면 안심이 된다.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어플을 미리 파악해 둔다면 조금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줄 어플리케이션을 정리해봤다.

 

이국적인 여행지에 마음을 빼앗겨 즐기다 보면 어느새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에 깜짝 놀라는 순간이 있다. 자신도 모르게 현혹돼 먹고, 즐기고, 쇼핑을 하다 보니 여행의 막바지에는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 지경에 이를지도 모른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필요 없는 지출은 막고 할인 혜택은 챙기며 가심비를 끌어모아보자.

 

01. 항공권, 숙박, 투어상품 예약

▲스카이 스캐너

비행기와 호텔, 렌터카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어플로,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및 여행사로부터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한 30개 언어를 제공하는 이 어플은 목적지에 따른 가장 저렴한 날이나 일자에 따른 가장 저렴한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여행 예산과 스케줄에 맞는 저렴한 항공권과 함께 호텔과 렌터카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다.

▲익스피디아

다양한 특가의 항공권과 호텔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익스피디아 어플은 출발지와 목적지 여행기간을 지정하면 가장 저렴한 항공권과 호텔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스카이 스캐너와의 차별점은 ‘즉시 예약’이 된다는 것이다. 항공권 대기 예약 상태가 아닌 결제하는 순간 바로 확정된다. 또한 별도로 제공되는 여행 패키지는 여행 계획을 짜는데 고민을 덜어준다.

▲클룩(Klook)

가이드 투어와 현지의 액티비티를 만끽하고 싶다면 클룩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전 세계 150여개 도시의 3만 5,000여개 액티비티 상품을 확보하고 있는 클룩은 개인 여행 스타일과 시간에 맞추어 사용자가 직접 관심 있는 가이드 투어, 체험상품, 입장권 등을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 패스권 및 포켓와이파이, 맛집 쿠폰, 현지투어 상품 등과 함께 최대 60%까지 할인 되는 혜택도 챙길 수 있다.

 

02. 여행 계획과 예산, 환전까지

▲트라비포켓

트라비포켓은 지름신을 예방하고 여행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할 수 있는 가계부 앱이다. 여행지를 선택하고 예산을 설정하면 날짜별로 사용한 금액과 남은 금액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영수증 사진을 찍어 메모와 함께 저장할 수도 있다. 또 환율도 자동으로 환산돼 현지통화와 원화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별도의 데이터 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세이브트립

여행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타림라인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세이브트립은 여행일정 뿐 아니라 여행경비도 관리할 수 있다. 현금 소지 현황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며 경비 지출은 그래프를 통해 확인 할 수도 있다. 모든 국가의 환율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또 여행노트 스크랩, 체크리스트, 여행일기, 여행 히스토리 등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도 있다.

▲핫츠고 플랜

빠르고 간단하게 여행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어플인 핫츠고 플랜은 쉬운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직관적인 디자인 및 적절한 기능배치를 통해 목록에서 바로 일정을 수정 삭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무작위로 추가된 장소들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최적경로로 변경해주는 경로최적화 기능을 비롯해 국가-도시별 추천일정을 바로 자신의 일정에 추가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여행일정을 손쉽고 빠르게 계획할 수 있다. 여기에 공유코드를 이용하면 함께 여행하는 가족, 지인 등 동행과 일정을 공유하고 조율 할 수 있다.

▲환전 수수료 줄여주는 각 은행의 모바일 앱

각 은행사의 모바일 환전 앱을 통해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환전수수료는 같은 환율에도 은행창구보다 인터넷이, 인터넷 중에서도 모바일이 더 낫다. 환율 우대는 대게 주거래 고객이거나 카드 실적에 따라 40~60% 차이가 있는데, 특히 신한은행 써니뱅크, 우리은행 위비뱅크, 국민은행 리브 등 각 은행의 모바일 환전앱은 달러 기준 최대 90%까지 우대한다. 24시간 환전 신청이 가능하며, 은행별 차이가 있으나 하루 전에 신청하면 시중 영업점에서 찾으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엔 수수료를 더 낮출 수 있다.

 

03. 대중교통 이용

▲시티매퍼(Citymapper)

현재 이용 가능한 교통편 중에서 최적의 길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시티매퍼 어플은 서울을 비롯해 홍콩, 파리, 뉴욕 등 30여 곳의 도시의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버스, 지하철노선도, 실시간 도착정보, 하차 알림, 보행길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손쉽게 자신의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를 공유할 수 있다.

▲무빗(Moovit)

무빗 어플은 세계 80여 개국 2,200개 이상 도시의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버스, 지하철, 트램 등 최적의 노선을 안내한다. 실시간 이동 정보와 내릴 곳 알람은 이동하면서 단계별로 실시간 안내를 제공한다. 정확히 어디를 걷고 있는지, 도보 구간이 얼마인지, 몇 정류장이 남아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 운행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교통편이 연착되거나 노선이 변경될 경우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인더 에어 앱

자신의 비행기표를 기반으로 공항정보를 알려주는 인더 에어 어플은 시간, 게이트, 터미널 변경 사항 등 항공편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오프라인일 때에도 항공편 상황에 대한 최신 소식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파악 할 수 있다. 프리미엄 버전의 경우 항공편 변경사항과 관련한 정보를 가족에게 알려주는 등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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