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55%, ‘꼭 둘러 봐야 할 이색장소’로 휴게소 꼽아
[투어코리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명 중 1명 이상이 꼭 들러 보아야 할 장소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전문 코스모진 여행사가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의전관광을 진행한 외국인관광객 10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 생활 체험 중 ‘외국인들이 독특하게 느끼는 장소’로 고속도로 휴게소가 55%로 1위(571명)를 차지했다.
이어 찜질방이 23%(239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형마트와 깔끔한 시설에 조명까지 갖춰져 있고 가수가 된 것처럼 에코가 좋은 노래방이 각각 3위(10%, 104명), 4위(7%, 73명)에 오르며 한국만의 이색 핫 플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모진 관계자는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한 생활 곳곳의 장소가 외국인들에게는 가장 유니크하면서도 럭셔리한 관광지로 여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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