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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홍콩 초충고 교장단 초청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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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홍콩 초충고 교장단 초청 팸투어 진행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5.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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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학여행시설 답사를 위해 방한한 홍콩 교장단 30여명이 어묵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한국관광공사는 홍콩의 단체 수학여행단 유치 강화를 위해 홍콩의 초,중,고 교장단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장단 팸투어에는 언론인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26일부터 29일까지 울산(1박)과 부산(2박)의 IT 및 과학기술, 환경 관련 시설 등을 둘러보게 된다.

공사 중국팀 관계자는 “최근 홍콩 교육 트렌드가 과학 기술 및 환경 등을 강조하는 추세에 따라, 이번 교장단 팸투어에서는 우리나라가 과학, IT, 환경보호(재활용 등) 등의 분야에 강점이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장단은 울산 과학기술원, 현대자동차 공장, 국립부산과학관, LG사이언스홀 등 부산과 울산의 과학 및 IT시설 뿐 아니라 부산의 자원순환협력센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환경 관련 시설 등을 답사한다. 또한 어묵 만들기, 대왕암 및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도 병행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홍콩 내 주요 학교 관계자와 여행사 수학여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장단 팸투어를 꾸진해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방한 홍콩 청소년수학여행단체는 1,804명에 달했으며, 올해에는 인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를 위해 향후 한국 내 지역별 교육관광지와 체험활동, 추천코스 등을 담은 ‘한국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홍콩 수학여행 담당교사 및 여행업계 대상 ‘한국 수학여행 트래블마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 최근 홍콩 해외 수학여행 시장이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수학여행 시장은 그 자체로 잠재력이 높을 뿐 아니라, 학생과 부모들이 추후 여행 목적지를 선택하는 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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