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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올해 보령머드축제 콘텐츠 더 풍성하고 다양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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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올해 보령머드축제 콘텐츠 더 풍성하고 다양해져'
  • (재)보령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 이용열
  • 승인 2018.04.27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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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령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 이용열

[투어코리아]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 대한민국 최고의 일탈경험, 보령머드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대한민국 최고의 일탈형축제는 누가 뭐래도 보령머드축제라 할 수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머드축제는 여름 열기가 절정을 향해 치닫기 시작하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온라인 축제커뮤니티인 에버페스트(Everfest)가 선정하는 ‘지구상 최고의 축제 300’(The 300 best festivals on earth)에 국내축제에서 유일하게 선정될 만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머드축제는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아이템을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6개 분야 60여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그 중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머드광장에서 열리는 머드체험존은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해 온몸에 머드를 만끽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이다.

▲ 보령머드축제

올해에는 해변슬라이드라는 어트렉션을 새롭게 추가, 머드슬라이드를 타고 바다에 빠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다를 무대로 한 해양어드벤쳐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한다. 대천바다에 특수부표를 띄우고 그 위에 슬라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해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머드광장의 체험존이 성인을 위한 것이라면 시민탑 광장의 패밀리체험존은 어린이를 위한 체험공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드체험을 할 수 있다.

▲ 외국인관광객들 머드축제 재미에 흠뻑

머드광장 체험존과 시민탑광장체험존 구간에는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머드열차가 무료로 운영된다. 거리곳곳에선 머드버스킹 공연도 펼쳐 단순한 해변거리가 아닌 머드축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 중 ‘머드스트릿’은 주말만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물대포를 쏘는 머드트럭과 함께 머드댄서와 퍼포머들이 춤을 추며 1km 차 없는 구간을 이동한다.

머드트럭은 거리에 배치된 세 군데의 머드풀에 도착해 체험 객들에게 머드를 분사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거리에서 머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야간 공연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우리나라 최고의 아이돌가수가 출연하는 심플리 k-pop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상 불꽃놀이, 머드와 EDM이 함께하는 머드엠파티, 힙합매니아를 위한 힙합콘서트, 8~90년대를 이끌었던 레전드 한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여름밤을 열광으로 도가니로 만들게 된다. 머드축제 속 또 하나의 음악축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여름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경험하고 싶다면 보령으로 와라. 머드축제가 상상 이상의 일탈을 안겨줄 것이다.

2022년 세계해양머드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보령은 단순한 바다진흙이 축제가 되고 산업이 되는 미래 창조의 질주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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