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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산악자전거 타고 마법 같은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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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산악자전거 타고 마법 같은 순간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3.0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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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벌룬스 오버 와이카토&크랭크웍스 로토루아
▲ ⓒ벌룬스오버와이카토(Balloons over Waikato)

[투어코리아] 3월 우리나라와 달리 가을로 접어드는 뉴질랜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열기구 타고 마법같은 풍경을 담아도 좋고, 산악자전거에 도전 스릴을 만끽해 봐도 좋다. 3월 축제 따라 뉴질랜드 여행을 즐겨보자.

▲ ⓒ크랭크웍스(Crankworx)

* 열기구축제 ‘벌룬스 오버 와이카토’

열기구를 타고 유유히 하늘을 비행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열기구축제 ‘벌룬스 오버 와이카토(Balloons over Waikato)’가 3월21일~25일 5일간 해밀턴에서 펼쳐진다.이 축제를 즐기며 뉴질랜드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13만 명이 넘는 열기구 애호가들과 관람객들이 몰려든다.

▲ ⓒ벌룬스오버와이카토(Balloons over Waikato)

특히 축제 기간 매일 아침 와이카토의 일출을 배경 삼아 열기구들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은 압권이다. 3월 24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산악자전거 축제 ‘크랭크웍스 로토루아’

세계 최대 산악자전거 축제 ‘크랭크웍스 로토루아’가 3월17일~25일 로토루아에서 펼쳐져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스릴을 전한다. 이 축제는 로토루아의 그래비티 파크(Skyline Rotorua Gravity Park)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 아마추어, 일반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주와 액티비티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로 선수들이 다운힐 코스를 질주하며 내려가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짜릿하고 스
릴 넘친다.

▲ ⓒ크랭크웍스(Crankworx)

또한 뉴질랜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도 열려, 스포츠와 음악이 어우러진 열정 가득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로토루아는 폭발하는 간헐천과 증기가 솟구치며 진흙탕이 끓는 지열 현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온천도 즐길 수 있어, 축제 속 액티비티를 즐긴 후 피로 를 풀기에 좋다. 또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도 있다.

▲ ⓒ볼보 오션 레이스(Volvo Ocean Race)

* 바다 위 질주 ‘볼보 오션 레이스’

바다 위 짜릿한 질주 ‘볼보 오션 레이스(볼보컵)’도 2월 24일부터 3월18일까지 ‘항해의 도시’ 오클랜드에서 펼쳐진다. 매 3년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19세기부터 돛을 단 범선으로 드넓은 바다를 누볐던 위대한 항해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특히 항해술과 인간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축제로, 올해에는 7개 팀이 45,000해리(83,340km) 항해에 도전, 세계를 도는 험난한 코스에서 경주를 펼친다. 이미 지난해 10월 스페인에서 출발했고, 대양을 건너고 6대륙을 거쳐 오는 10월 네덜란드에서 레이스를 마칠 예정이다.

▲ ⓒ볼보 오션 레이스(Volvo Ocean Race)

‘볼보 오션 레이스’는 바로 이들 팀들이 뉴질랜드에 상륙해 다시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3월 18일)까지 오클랜드에 머무는 시기에 맞춰 펼쳐지는 것으로, 이 기간 바이어덕트 하버(Viaduct Harbour)를 중심으로 활기찬 레이스 빌리지가 조성돼 체험 디스플레이,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레이스 중계, 무대에서 펼치는 라이브 공연, 각종 상점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항해축제의 즐거움을 듬뿍 맛볼 수 있다.

▲ ⓒ볼보 오션 레이스(Volvo Ocean Race)

<사진Ⅰ뉴질랜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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