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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관광자원개발·인프라 구축에 84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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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관광자원개발·인프라 구축에 847억 투자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3.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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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5일 오후 2시 영덕역에서 포항~삼척간 철도건설사업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철도 건설공사’ 개통식 모습./사진제공=경북도청

[투어코리아] 경북도가 올해 도내 관광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광자원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총 847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관광자원 개발은 ▲관광지 개발 ▲문화 관광자원 개발 ▲생태녹색 관광자원 개발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전통한옥 관광자원화(개보수) 등 6개 분야 62개 사업에 국비 425억 원이 투자된다.

관광지 개발사업은 지정 관광지내 각종 편익시설이나 노후시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영덕 장사관광지 주변 정비사업에 26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레저, 스포츠자원을 활용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시설을 구축한다.

관련 사업으로는 포항 형산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에 32억 원, 김천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에 26억 원, 영천 최무선영상체험관 건립에 20억 원, 안동 도산서부리 예술마을 조성에 12억 원, 상주 경천섬 관광자원화사업에 39억 원, 영덕 웰빙 문화테마마을 조성에 69억 원 등 52개 사업에 77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영천 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에 4억 원이 들어가고,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사업은 상주 이안천풍경길 조성 등 4개 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한다.

전통한옥관광자원화사업(개보수)은 3개 사업에 4억 원,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에 1개 사업 10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중 올해 첫 삽을 뜨는 신규 사업으로는 형산강 수변친수 레저파크조성, 가일 전통문화마을 관광자원화사업, 중대바위 주변 관광개발사업,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조성 등 17개 사업이 진행된다.

계속 사업으로는 영덕 장사관광지 주변 정비, 김천 부항댐 관광 자원화, 영천 최무선 영상체험관 건립, 영덕 웰빙 문화 테마 마을 조성 등을 한다.

한편 도는 그동안 관광객 방문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김천, 칠곡, 영덕, 청도 등의 관광자원 개발 투자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김병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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