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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샘솟는 로맨틱 길 따라 ‘독일 낭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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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샘솟는 로맨틱 길 따라 ‘독일 낭만 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2.20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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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이 달콤한 ‘스위트 플레이스’④...독일 로텐부르크
▲ ⓒ독일관광청

[투어코리아] 동화책 속에서나 나올 법한 뾰족 첨탑이 있는 중세시대의 성과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나 낭만 적인 곳. 그 곳을 함께 여행하다보면 연인들이라면 절로 사랑이 깊어지고, 친구와 연인의 애매한 경계라면 핑크빛 기류가 절로 싹틀 것만 같은 곳이 있다. 바로 독일의 로맨틱도시 ‘로텐부르크’다.

▲ ⓒ독일관광청

* 시간이 멈춘 듯 아늑한 낭만 도시 ‘로텐부르크’

시간이 멈춘 듯 중세 시대의 정취와 낭만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독일 ‘로텐부르크 오프데어 타우버(Rothenburg ob der Tauber)’는 언제가도 사랑이 샘솟는 도시다.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데다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산책하다보면, 온통 세상이 멋져 보이니, 그 옆에 있는 이마저도 절로 사랑스러워지지 않을까.

오래된 집과 아늑한 광장이 있는 구시가지, 탑, 분수, 성문, 요새, 상점, 와인바가 있는 작은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그저 행복해진다.

▲ ⓒ독일관광청

특히 크리스마스 마을인 ‘캐테 볼파르트’는 꼭 한번 가보자. 유럽에서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열리는 크리스마스 상점이 있어, 목각 인형, 초, 축제 테이블 등을 구경하며 언제든 ‘크리스마스 축제’ 기분을 낼 수 있다.

또 장엄한 중세 시대의 슈피탈 성문이나 멋진 교회를 둘러 봐도 좋다. 중세 시대 건물 양식의 ‘상크트 야콥스 교회’에선 그리스도와 사도가 그려진 아름다운 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 ⓒ독일관광청

‘로맨틱 거리’라는 뜻의 ‘로맨틱 가도’도 빼놓을 수 없는 낭만 명소다. 독일의 가장 유명하고 가장 아름다운 휴양 가도로, 뷔르츠부르크에서 퓌센까지의 약 300㎞에 달한다. 그 중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루텐부르크’로, 이 길을 따라 즐기는 여행은 낭만 그자체다.

가는 길 내내 중세의 숨결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궁전과 환상적인 경치, 맛있는 음식이 있어 마치 ‘동화의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 ⓒ독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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