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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의 동백꽃·문화예술의 향기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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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의 동백꽃·문화예술의 향기 만끽!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2.0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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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디자인위크 2월 9~12일 개최
▲ 차란포란탄

[투어코리아]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 마츠야마시에서 문화예술 즐기고, 전통 일본 온천도 즐기며 마츠야마의 매력에 빠져보자.

‘마츠야마 디자인위크(MATSUYAMA DESIGN WEEK)’가 2월 9~12일 4일간 열려, 어느 때 보다 풍성한 마츠야마 지역만의 매력을 접할 수 있다.

마츠야마시의 시화(市花)인 ‘야부츠바키(동백)’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츠시마 시내, 하나조노마치 상점가에서 오카이도로 이어지는 길, 긴텐가이 거리, 로프웨이 상점가를 중심으로 펼쳐져, 지역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들도 손쉽게 행사에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음화제 뮤직라이브 ▲음화제 지방창생 아이돌 라이브 ▲피-햐라 ▲굴뚝마을의 푸펠 빛나는 그림책 전시회 ▲굴뚝마을의 푸펠 워크숍 등으로 진행돼 감성 자극하며 지역 특유의 매력을 전한다.

음화제는 2월 10일 오카이도 상점가를 무대로 1,2부나 나뉘어 진행된다. ‘차란포란탄’, ‘도지마 코헤이’, ‘가타히라 리나’ 등의 음악공연과, ‘AKB48 Team 8: 다카오카 카오루’, ‘나카노 이쿠미’, ‘나가노 세리카’ 등의 아이돌의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만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좌측부터) 도지마 코헤이, 가타히라 리나

특히 시민 참가형 이벤트 ‘피-햐라’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음화제 무대인 오카이도 상점가를 출발해, 긴텐가이를 거쳐 봇짱 광장까지 음악을 연주하며 행진하며 마츠야마 거리를 매력적인 음악과 흥겨움으로 물들인다.

또한 지난해 12월 사가현 우레시노에서 열린 ‘디자인 위크’에서도 관심이 집중된 아티스트 니시노 아키히로의 ‘굴뚝마을의 푸펠 빛나는 그림책 전시회’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특수 필름과 LED를 사용해 그림 속에서 빛이 나도록 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 총 41점이 동화 속 세상으로 안내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마츠야마시는 도고온천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고 난 후 느긋하게 온천을 즐겨도 좋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일본 1,8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일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나라현 아스카 ▲사가현 우레시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에 이어 이번 시즌 마지막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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