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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설경이 만든 스키파라다이스 오스트리아 ‘스키 아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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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설경이 만든 스키파라다이스 오스트리아 ‘스키 아마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2.0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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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키 명소] 마법 같은 순간!스키타고 눈부신 은빛 설원을 날다④...오스트리아
▲ ⓒ잘츠부르크주관광청

[투어코리아] 알프스 산맥 따라 스키를 즐기는 즐거움을 오스트리아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 산과 호수, 눈과 얼음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무려 426개에 달하는 스키장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설량과 설질을 만끽하며 스키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티롤(Tirol)주에만 빙하스키장이 5개 있고, 그 중 힌터툭스 빙하(Hintertux glacier)에서는 1년 365일 스키를 탈 수 있다.

또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스키지역인 아를베르크(Arlberg), ‘세계 최대 스키 리조트 10위’ 안에 드는 ‘스키서커스(Skicircus)’, 소규모의 호젓한 스키장 ‘장크트 요한-알펜도르프(Sankt Johann-Alpendorf)’, ‘호흐쾨니히(Hochkonig)’ 등 취향 따라 스키장을 골라즐길 수 있다. 그 중 가성비 높은 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스키 아마데(Ski amade)가 답이다.

▲ ⓒ잘츠부르크주관광청

* 스키 본고장에서 가성비 높게 즐기는 ‘스키 아마데’

스키 휴양지 ‘스키 아마데’는 스키의 본고장 ‘잘츠부르크’에서도 알아주는 스키장 밀집지역으로, 5개의 지역에 걸쳐 총 760km 길이의 슬로프, 270개의 리프트, 260곳의 스키 산장과 산악 레스토랑을 갖춘 곳이다.

스키 아마데는 ▲잘츠부르커 스포르트벨트(Salzburger Sportwelt), ▲슐라드밍-다흐슈타인(Schaldming-Dachstein), ▲가슈타인(Gastein) ▲호흐쾨니히(Hochkoning) ▲그로스알탈(Groβarltal) 등 5개 지역에 걸쳐 25곳의 스키 리조트가 있으며, 스키 패스 하나로 5개의 지역 760km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스키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 ⓒ잘츠부르크주관광청

가령, 스키 아마데 6일권 패스를 구입하면 스키 아마데5개 지역 전체의 로프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내 모든 활동을 추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어 경제적이다.

275km 길이의 블루 슬로프(초보), 390km 길이의 레드 슬로프(중급), 95km의 블랙 스로프(상급) 등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갖추고 초급자부터 실력자 모두 실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 ⓒ잘츠부르크주관광청

또 3일 만에 스키를 배울 수 있는 특별 패키지 ‘런 투 스키(Learn2Ski)’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스키를 마스터할 수 있다. 3일 만에 스키를 익히지 못하면 강습료와 스키 패스 비용, 장비 대여료까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스키 아마데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5개 지역 25곳의 스키리조트는 잘츠부르크 공항에서 열차나 셔틀 버스로 30분~1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스키 아마데 시즌권 가격은 성인 553유로, 25세 이하 388유로, 청소년 216, 어린이 144유로이며 1일권 성인 48유로 청소년 27유로, 어린이 17유로.

▲ ⓒ잘츠부르크주관광청


* 시간 낭비 없이 문 앞에서부터 스키 즐겨요!

스키 마니아라면 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오래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을 것이다. 시간 낭비 없이 질릴 정도로 스키를 타고 싶다면 문 앞에서부터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인 스키아웃(ski-in/ski-out)’ 숙소를 선택하면 된다.

문 앞에서부터 스키 즐기는 호텔로는 ▲오버구르글(Obergurgl)의 호텔 에델바이스앤구르글(Hotel Edelwiess & Gurgl), ▲외츠탈 알프스(Otztal Alps) 죌덴(Solden) 지역의 다스 센트랄(Das Central) 호텔 등이 있다.

▲ ⓒ오스트리아관광청

* 스키 플러스 알파 즐거움 만끽!

오스트리아 스키 문화를 즐기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다. 소탈한 오두막에서 장작불을 앞에 두고 따뜻한 그뤼바인(Gluhwein)이나 독한 슈납스(schnapps)를 한 잔 마시며 정겹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 ⓒ오스트리아관광청

스키 후 피곤한 몸을 뜨끈한 온천으로 풀어도 좋다. 스키장 인근에 온천이 있는 곳으로는 ▲첼암제 카프룬(Zell am See-Kaprun)의 타우에른 스파(Tauern Spa) ▲외츠탈(Otztal)의 아쿠아 돔(Aqua Dome) 등이 있다.

이외에도 라우리스(Rauris) 계곡을 통과하며 눈밭 위를 거니는 스노우슈잉도 특별하다. 티롤(Tirol)지역 세르파우스(Serfaus)에서 눈 덮인 들판을 가로지는 세그웨이(판 위에 서서 타는 스쿠터) 투어도 색다르다.

▲ ⓒ오스트리아관광청
▲ ⓒ오스트리아관광청

<자료 협조 오스트리아관광청, 잘츠부르크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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